계절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가구와 소품 배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여름엔 밝고 겨울엔 어두운 무드 주는 배치법”에서는 시원한 여름엔 빛과 컬러를 강조하고, 포근한 겨울엔 어두운 톤과 질감을 살려 공간을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여름엔 가벼운 느낌의 화이트나 민트, 라이트 블루 톤 소파 커버와 쿠션을 활용하세요.
거실 중앙에 화이트 러그를 깔고, 파스텔 계열 테이블 매트를 올려두면 공간이 환해집니다.
식물과 투명 유리 소품을 함께 배치해 통풍감과 청량함을 강조합니다.
린넨 커튼과 얇은 코튼 러너, 대나무 소재의 러그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이세요.
라탄 바구니와 메탈 트레이를 소품으로 더하면 시원한 여름 감성이 살아납니다.
소파 옆에 작은 선풍기나 LED 스탠드를 배치해 활용도를 높입니다.
겨울엔 차콜 그레이나 딥 네이비 톤 소파 커버와 머스터드, 브라운 계열 쿠션을 사용해 무드를 전환하세요.
두툼한 니트 블랭킷과 벨벳 쿠션을 더해 포근함을 강조합니다.
러그는 울이나 모헤어 소재로 바꿔 보온성을 높이고, 우드 트레이에 캔들 홀더를 올려 따뜻한 빛을 더합니다.
메인 조명은 낮게, 플로어 램프와 테이블 램프를 켜서 은은한 빛 레이어를 만드세요.
벽면에는 두꺼운 패브릭 월행잉을 걸어 소리를 흡수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커튼은 두꺼운 코듀로이나 벨벳 소재로 교체해 보온 효과를 더합니다.
여름에는 화이트·파스텔 컬러와 시원한 텍스처로 밝고 경쾌하게, 겨울에는 딥 톤 가구와 무거운 질감, 은은한 조명으로 포근하고 어두운 무드를 연출해 보세요. 가구 커버와 소품만 교체해도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니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스타일입니다. 때로는 소품 하나로도 공간의 분위기를 확…